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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동서 너 두고 보자 내가 벼루고 있다


BY 알밤 2009-10-05

나보다 10살이나 많은 먹은 인간이 어찌 저리 속은 좁고 심술 많고 샘도 많고 지가 윗동서라고 어디 아랫동서한테 군림하려고.

 

의무는 똑같이 하면서 지가 윗동서라고 나를 잡으려고 하네.

 

이여자는 내가 시댁가면 가만 있는 꼴을 못본다. 하루 온종일 일시키고 돈낼때 10원장 손해보는 것 없이 똑같이 내고 일할때도 죽자사자 나는 일한다. 시댁가면 아랫동서가 하루종일 시댁을 뒤집어 엎고 대청소해야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고

 

이런여자가 윗동서가 감투인냥 나를 시집살이 시키네. 이여자한테 내 지금까지 니년한테 당하기만하고 살았다 너 두고 보자. 내 지금 벼루고 있다.

명절날 다음날 아침먹고 친정갈려고 하는데 친정못가게 나를 꽉 잡고 있네. 점심때까지 못가게 잡으려고 갖은 핑계대로 나를 친정 않보내줄려고 하네

 

10살이나 많이 쳐먹은 년이 심술이 어찌 저리 많고 글타고 지가 시부모를 모시기를 하나 옛날에" 동서! 내가 맏며늘이라고 내가 시부모 모실거란 생각 꿈도 꾸지 마라 요새는 막내하고도 사는 시부모 많다. 장남이 모시는 시대 아니다" 동서의 의무는 똑같이 하면서 어디 윗동서 감투썼다고 나한테 윗동서 질이야. 어디 나를 시집살이 시키려고. 의무가 똑같은 대신 오늘부로 너를 나를 동급인 동서로 여길께  나한테 니가 윗동서라고 말함부로 해봐라 너죽고 나죽자자.

 

요새 큰동서는 참좋아 의무는 아랫동서와 똑같이 하면서 지가 윗동서라고 동서시집살이 단단히 시키네. 의무는 똑같으면서 큰동서로서의 권위는 있다 그거지. 미친 지랄같은 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