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름이 아~주! 거시기합니다.
지방에 살고 있고,
일을 하는 까닭에
명함에는 대학 때 지도교수님이 지어준 이름을 씁니다.
꼭 서류를 대조해야할 필요가 있거나
할 때만 본명 쓰고 나머지는 모두 나중에 지은 이름을 씁니다.
지방에 값 나가지 않는 부동산이 있는데요,
예전에 법원 다니는 사람에게 물으니
부동산이나 통장 등등이 있는 어른은
이름 바꾸면 아주 복잡하다고
걍 쓰라해서 참고 사는데
누가 이름 물을 때마다
명쾌하게 대답을 못합니다.
부동산(상가, 집, 산 등등을 모두 합쳐 1억도 되지 않으니 부동산이라 말하기도 쑥쓰럽지만)이 있어도
복잡하지 않은가요?
답글 부탁드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