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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게 정떨어진건가요


BY 드세진녀자 2009-12-14

남편이랑 안맞았다는걸 16년만에 절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남편은 너무 말을 아끼는 사람입니다.무신경하고 자상함도 업고.

첨엔 그게 오히려 편하고 다혈질인 나랑 비교적 잘 맞는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 남편때메 내 성질은 더 드세지고 급해지고 눈물만 납니다.

애들한테도 별 대화도 없고  친정가도 벙어리....

그 무신경에 나도 지쳐갔나봅니다.그러다가 요즘엔 아예정이 떨어지고있어요.

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몬산다더니 대화도 안통하고 내말은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며 살았나봐요

자상한 남편을 가진 와이프들이 부럽습니다.한업이.....

포기하고살자니  내속만 터지네요

다시태어나면 이 남자랑은 절대 만니지 안을거예요

나도 남자한테 보호받고 대화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