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 결혼생활에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해서 올립니다....
조언부탁.
먼저 제입장에서요..글로쓰면 한도끝도 없어 대략간략하게 정리하면.
이사람 2003년겨울 대학원에서 20일동안 여행을 갔는데 동행했던사람으로 사람 괜찮아 보였고 믿음직스러워보여 여행하는동안도 서로 쬐금씩 좋아하게되었음. 이사람은 서울 난 대구사람 여행직후가 크리스마스여서 모하냐고 그냥집이라고 나 보러오겠다고.. 해서 본격 연애시작.-연애시작시. 이사람 이혼상처있다고했는데도..난 이사람 아픈곳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을것같아 난 괜찮다고해서 연애시작.-당시 나도 신장이 지병이 있었음.물론 얘기했고, 이사람도 내 아픈곳도 감싸주겠다 했음.....그래서 연애시작 (계속 주말연애)연애 일년정도하고 2005년1월 결혼(계속주말부부1년). 2006년 1월첫아이 출산(서울에서..여기부타 육아휴직 1년) 휴직시작하면서 신랑쪽 형편이 썩좋지않아 아가씨돈(빌렸다가 갚았음) 어머니돈(빌린상태임) 신랑돈..대출...등등으로 신랑이름으로 아파트에서 같이 살게되면서 아들 손주만 예쁘하는 옛날시어머니와의 갈등..난 너무 힘들때나 속상할때 그걸..신랑에게만 얘기했더니..신랑은 그때 내가 그렇게 미웠나봄. (이사람 어머니라면 끔찍한 사람이라서..)그래 가을. 믿었든 사람에게서 여자가 있을거라면 예감 직감. 우연히 대전에서신용카드영수증발견. 나 만나기 전부터 사귀던 여잘 그때까지 계속만나고 있었음. 그여잔 이사람이 결혼한줄도 모르고 있던 상태..몇달에 걸쳐 겨우 안그러겠단 다짐받고 그냥 삶.(어쩐지..결혼후 계속 부부관계를 거의 하지 않았음. 출산후 까지 한두번...? 난 순진해서 임신하면 다 안할수도 있따고 생각했음. 이사람은 날 위한답시고 안했다고...)
그러고 난 다시 복직(2007년), 첫아인 서울서 시어머니가 봐주시고 난 다시 대구로 홀로 직장생활함. (주말부부)썩좋지않은 관계에서 둘째 임신알게되고... 지울수 없어... 그냥 놓기로 함...둘째 생기면 더 좋아질걸 기대했음.(둘째 임신중 ..나도 의부증이 생겨 이사람폰 조회로 그여자 연락하고있음 인지. 또 한번 난리치다가 결국 안그러겠따..해서 또 삶.둘째 출산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서 휴직중.2008년 11월 그여자에게서 연락오고있다고 알려줘서 또한바탕 난리치고..또 안하겠따 함.2009년 5월 또 그여자에게서 연락오고 정말 죽던 이혼하던..난리치고 친정에 알리고 또 잘살겠다 다짐받고..삶. 2009년 9월 우연히 이사람이 문자를 계속 보내고 있다는것 알게됨. 또 난리치고 이번엔 내가 두아이 2살4살 업고 손잡고 대전 그사람 초등학교교사임.찾아갔음. 모 난리칠려고 간거 아니고 그여자맘도 알고 싶고, 내입장 ..내가 너무힘들다는거 알면 좋을거 같아 찾아갔음..혹시 내가 자살이라도 하면 내아이들 잘부탁한다고....
신랑하고 싸우면서도 너죽고 나죽는다고 나 자살한다고 난리치고...다시 잘하겠다고 다짐받고...또 삶..이젠 정말 끝이길바래서...
그러나 나의 이 의심병은 고쳐지질 않고..조금만 연락안되면 미칠것 같고..딴짓하는것같고 수없이 의심하다가..
최근 두달정도 뭔가 있구나 하는 직감하고, 해서는 안될 폰사이트에서 문자메세지 확인하고, 교통카드사용내역서 확인해보고 하니 내개 또 거질말하고..누군지 모르는 어떤사람을 만나서 논것같은 흔적 포작했고, 11월문자에서는 같은 회사동료같은데...그여자에게 사귀자고 했는데 이여자가좋은 친구를 잃었다는 말이 있는걸로 봐서 받아주지 않은듯..하는메세지도 보였고,..지지난주에는 또 다른사람같기도 하고 누군지 모르지만 누굴 만난것 같아서..
또 난리쳤음. 제발 날좀 살려달라고. 난 이제 당신과 이상태로 살수도 없고, 이혼하고 애들 둘 불쌍하게 키울래도 그렇게도 살수도 없어서..난 죽는것 밖에 없다.. 죽는것도 애들불쌍하게 목죽겠고.. 미칠것같다고 울고 불고 난리치다가...
이번엔 이사람...그동안은 먼저 미안하단 말조차없었는데..자기가 이젠 정말 잘한다고..속이지 않겠다고 눈물흘리고...믿어달라고..한다...너무 답답해서..내가 짐작가는 사람 다 찾아가서 확인해봐야겠다고..미칠거 같아 안되겠다고 난리치니... 이사람(그동안은 별로 입을열지않아 혼자 속터졌는데..) 이번엔 정말 자기가 다 깨놓고 얘기하자고...둘다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공통된 생각이 있으니..대화하자고...
지금부터 이사람말입니다.
전처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본인이 아플때도 전처는 한번도 병원에 간적도 없고 거의 신경을 안셨고, 집엔먼지투성이에다가...하여간 이혼한번한사람이 받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이혼후 대전여자사귀고 있었고,..그러다 잠시 다투었는데.. 나를 만나게 되었다. 내가 잘 따랐고, 밝고 명량해서 내가 좋았다. (자기가 물론 양다리걸쳐 잘못됬지만..)그래서 나와 결혼해서 대전을 끝냈어야 했는데.. 맘이 있었으니깐 그여잘 끊질 못했다. 그러다 내가 미워지는 모습을 자꾸보게 되고...그여잘 찾아가고..시어머니와의 갈등에서 내가 그렇게 밉단다...그땐 나도좀 스트레스 받았찌만. 난 지금은 잘하고 산다. 시부모니께...그래도 이사람 그때내가 너무 밉단다..그리고 자기를 의심해서 또 가게되고..진실을 얘기해도 가끔은 의심할때도 있것지..거의 전처와 동일시 되지 않았나 싶다. (말은 전처와도 당신은 비교도 안된다... 전처는 정말 저질이었다고...당신하고는 비교할수 없다고 하는데...) 지난번 대전여자를 애둘데리고 갔을땐 내가 더 더 싫어졌단다...대전여자에게 연락하면 그여자가 나에게 연락해주니...이젠 그여잔 ㅂ포기했다고..
내가 막으면 자기는 또 다른여자에게 간다고..또 막으면 또 다른곳으로 간다고..
거의 서로 악순환적인 결혼생활이었따...내가 의심하면 또 가고 .. 또 가면 난 또 의심하고.........
지난번까지는 무조건 회피화고, 말도 안하고 가족들도 피하고 했는데.... 이제 막다른길이라는걸..알았는지...
본인도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걸 알겠찌..왜 모르겠낭...자기 여동생과 형에게도 전화를 해서 자기가 또 여자사고를 쳤다고..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연락을 했단다.. 아가씨가 연락받고...오빠가 이번엔 좀 다른것 같다고...
이렇게 먼저 얘기한적도 한번도 없었는데..이번엔 맘을 새로 잡은것 같다고...아가씨와도 대화를 했따.
아가씨는 이사람이 병적인것 같다고..조용해지면 상담을 받는게 좋겠다고한다. 보통 알콜중독자처럼 자기 스트레스를 술로 풀듯이..여자를 찾는것 같다고. ....그러고 보니 그런것 같다.
지금도 날 미워하냐고 했더니..아니라고.. 내가 가끔 의심하고 욱하듯이 자기도 가끔은 그렇다고 사랑하긴 한다고..
같이 살거라고..애들도 잘키우고..잘살고 싶다고한다.
그리고 내가 아픈게 겁이 난단다...날 지켜주겠단 사람이 막상 살아보니..내병은 혹시 나중에 안좋아지면 신부전증이될수 있다. 정말 신부전증이 될까 겁이 난단다....어이없넹...
그리고 부부관계또 잘 안하는데..물으니.. 나와하면 만족스럽지가 않단다. 나보고 케켈운동 열심히 하란다..그리고 자기꺼 오랄 해주면 좋겠다고..한다. 내가 한번 거부한적이 있었는데..(열심히 하다가. 오랄해달래서 찝찝해서 거부한적딱한번있다) 그이후로는 내개 말을 못하겠다고..그리고 자기도 날 오랄 하고 싶은데..밑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하기 싫다고.......
.....
참 거시기 하더군..(어쨋껀 깨놓고 얘기하니까 속은 덜 터지더군...)
이사람 하는말 부부관계도 나와는 만족스럽지 못하단다...
그저께 이런말을 하고 서로..잘 살아보자고..남은 여자 있음 알아서 정리하라고..또 확인하고 이런거 싫다고
본인이 정리하겠따고.. 한다. 그리고 잘 하겠따고 한다.
물론 나도 이사람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안다.
나도 첨 이사람 믿고 따르든 것처럼 믿고 따라주길 바란다는것을 안다. 그래야 우리 가정이 지켜지고 본인도 제정신으로 돌아올걸 기대하면서...욱하고 의심확인하고 싶은거 참고 있다.....믿어보려고.노력한다...항상 그랬던것처럼...
그러다가도..확 생각이 바뀔때가 있다...
나와 부부관계도 싫어하는데....이렇게 사는게 의미있을까...
이혼할까..애들데리고 살까..(나도 직업은 있으니까...)
아님 애들 다 놓고 나와 이혼하고 확 죽어버리까...
내 병이 무섭다는데..이런남자 믿고 살아야 하나..괜히 이사람에게 짐을 얻어주는것 같다..
이사람의 바람은 미워도...아직도..내가 이사람을 사랑한다는걸..이사람은 안다.
그리고 우리 두 예쁜 아들들도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도 아이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이사람이 끝까지 나와 이혼하지 않을것이라는 것도 안다....
그러나..가끔 정말 이사람이 날 사랑해주지 않을까 슬프다...
이혼을 다시 생각해야 할까..계속 의심하고 살아야 할까..의심스러워도..참고 안하려고 노력해야 할까..........
몇일전부터는 내게 전화도 잘한다. (확실히 믿을순 없지만..노력하고 있는듯 한다.)
그리도 아침마다 애들과 내개 포옹을 하고 출근한다. 그러니까 애들도 사랑받는것 같고.나도 사랑받는것 같아
좋긴했따.........
나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내가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