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배님 후배님들
결혼생활20년째..
남편백수 생활은 10년이 넘었구요.
한결같이 일할생각은 안하고 하루하루 증권과 술로 세월을 보내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혼하고 5년만에 대퇴골괴사 병명을 얻고는 수술외엔 힘든일 하지말고 무거운거 들지말며
안정을 취해보라는 의사셈 말씀에 ~~시어머니 수술은 절대안된다며 당분간 쉬게 해줘라가 시발점이 되어
지금껏 돈한푼 안벌어오면서.. 친정집에서 왕노릇하며 지내는 남편
두아이들을 엄마가 키워준 덕에 전 지금껏 식구들 생계를 책임지며 직장생활을 쉬지않고 했습니다.
남편은 놀면서 친정집 단보6천 시댁돈5천 증권으로 다 날리고...
동네 지인들 사장들 노는 곳이라면 어디든 남편을 부릅니다..
남들안테 호탕한 성격인데다 모든사람들이 일만 생기면 남편을 챙기고 찾습니다.
그런남편은 집에서는 무법자 입니다..자기말한마디라도 거스리면 장모고 마누라고 없이
시팔 쪽같은 년이라며 머리체를 잡고 끌고 따귀때리며 분을 풉니다..ㅜㅜ
중학교 2학년 작은아이가 말리는 데도 그앞에서 ...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큰아이가 대학생입니다..들어가는 돈이 말이 아니예요
일자리 찾아보라고 바른소리하면 자존심 건든다며 행패입니다..
1366에도 문의도해봤고.경찰서에도 신고했봤고...아무소용이 없었어요..
동네 기동대도 모임하며 다아는 분들이라 가정문제 가정에서 해결하라며 웃고 가더군요..
남편은 제대로된 정치도아닌 누구밑에서 잠깐일한것이 저렇게 깡패가 되어버렸어요.
180/80kg 인 남편이 153/50kg인 나를 때리면 난 맞을수 밖에 없어요.
친정엄마 겨우 한분뿐인데..무서워요
남편 모습만 봐도 눈뜰땐 미친사람같아요..매일 가슴치며 울어보지만 방법을 못찾겠어요.
퇴근시간 조금만 늦어도 날리치며 핸폰 뒤지는 사람인데...
시댁식구들도 이젠 그러려니 하고 남편안테 한마디도 안하고 저보고만 정신차리고 살라고 해요.
그런 시댁식구들도 너무 미워요..
이번에도 짐승처럼 식구들을 힘들게 해서 엄마집을 담보로 5천융자해주고 말았어요.
이사람하고 살면서 시골집 팔아 먹고 서울 친정집도 한번팔고 이사왔는데..또 이자제대로
못갚으면 팔게 생겼어요..ㅠㅠ 나때문에 친정집이 3분의1은 없어진거죠..
개뿔 한푼도 없는 사람이 친정집에 들어와 살면서 자기것 처럼 행세하고 행패부려요..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