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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산악회 산행<참 기분이 묘합니다.>


BY 샛별 2010-01-03

결혼 21년째   월래  등산을 다니던 사람이지만 몇개월 전 부터 산악회를 통해서  매주 산행을 하고 있다...

산행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자기 취미가 생겨서 그럴는지  술도  안먹고 한달에 네번 전국 산을 다니고 있다  솔직히 술안먹고  일요일 마다 산을 다니는 것은 잔소리도 줄고  집에만 있던 사람이 밖으로 나가니까  편하기는 하는데  한편 걱정이  생긴다  

 

첫째  등산장비는 메이커만  찿고

 

둘째 산악회는 여기저기 다니고 <자기 하고 맞는 산악회를 찾기 위해서 >

 

셋째  같은 산악회 여자 분한테  친구하자는 문자를 보내고

 

제가 이상한가요 사람들은 산악회가 불륜에 시작이라고들 하고  생기면 생기는데로 처리 하자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집안에만 있지 말고 제 취미를 찾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