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이든 노래방이든 술 잔이나 마셨다 하면 꼭 도우미를 부릅니다.
이 못된 버릇 어떻게 해야 고칠까요.
반성문도 써보게 하고 또 그러면 한지붕아래 남남으로 지내겠다는
(애들 성인될때까지는 이혼은 안할겁니다.) 확인사살도 해두었는데도
어제 또 봉사료를 24만원이나 내고 술을 마셨네요.
이제 갓 사회생활시작하는 아랫직원 데리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그랬을때 정말 진진하게 자기가 잘못했다며 자기 생각이 잘못된거라고
사과해 놓고는...구제불능인가요????ㅠ.ㅠ...
자기가 신입사원일때 어쩔 수 없이 끌려가거나
영업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야되는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다는 아닙니다)이해합니다.
이젠 그런 잘못된 술문화 자기가 바로잡을 수 있는 직위가 됐고
영업때문에 간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기 흥에 겨워 저러니 미치겠습니다.
저 버릇 어떻게 해야 고칠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처방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