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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오라고 할때마다 가야 하나요?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 하나요?


BY 랄라리 아줌마 2010-01-18

제가 건강이  좋지 않은건 사실입니다.결혼 5년이 넘었는대 아직 아기가 없네요.신경성이 있어서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는대 병원에서는 스트레스 받는 일을 삼가하라고 시댁도 자주 가지 말라고 하네요,그런대 문제는 자주 가야만 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시누는 애가 둘 한명은 7살 한명은 2살 시댁에서 애를 키워 주기 때문에 항상 무슨  일이 있을적마다 가야 합니다.

시어머니 항상 아픈대 애를 봐주시기 때문에 시누는 그것이 미안하고 고마워서 인지 일요일이나 토요일엔 시댁에서 뭐 음식을 해먹자고 하네요.가면 내가 다 해야 하는대..시누는 직장을 다니고 애가 어려서 애만 안고 있구요.시어머닌 몸이 아픈대 평일엔 애를 봐야 하니 뭐든게 내 차지고 내가 일하면 자기네는 내가 하는것을 도와 준다고 생각하네요.사실 같이 먹고 놀려면 함께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그런대 가족들은 내가 애가 없고 돈도 안버니 내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짜증이 나고 가기가 싫어요.시누의 직업은 간호사 인대요.제가 자꾸 오래도록 병원에 다니니까 신랑이 시누한테 부탁해서 함께 병원에 가기를 부탁했습니다.그래서 시누랑 병원에 함께 갔는대요.의사선생님이 되도록이면 시댁에 안가는것이 좋다고 했지만 시누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시댁인것을요.이러더군요.

저도 왠만하면 가도록 마음먹고 있지만 갔다오고 나면 스트레스 받고 짜증에 힘들어서 가기가 싫으네요.결혼후 제가 아프다면 싫어 할까봐 일주일에 두번,세번 갔구요.여름 휴가때도 3박4일가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하고 같이 놀러 다닌후 저녁에 저녁하고 자기네는 애가 있고 힘드니 손만 놓고 있죠.사실 너무 힘들어요.제가 아주 건강한 것도 아니고 병소엔 집에서 간단히 집안일 하고 잠도 자고 쉬다가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려니 힘이드네요.그런대도 시댁에선 맘에 안들어 합니다.아침에 아홉시에 일어나면 왜 이렇게 잠이 많냐고 여섯시에 일어나서 밥도 하고 그래야지 왜이렇게 잠이 많냐고 화를 내고 시누이는 애때문에 힘드니 더 자라고 합니다.사실 같이 놀려고 여행왔으면 서로 도와서 일하고 함께 놀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그래야 저도 갈맛이 나는거지.일방적인 것은 싫으네요.

그래서 신랑과 상의해서 한달에 한번만 가기로 했네요.그런대 일주일에 한번씩 부릅니다.예를 들어 어린이날,아니면 애들 매년 생일때도 그렇고, 자기네끼리 뭐 먹기 그러면 우리 부르고 쇠고기 먹자 게 먹자 자기네 엄마 아프니까 위로해 드리자는 의미로 집에서 음식 해먹자,사실 시어머닌 약을 다섯가지나 달고 사십니다.신랑이 초등학교 때부터 아팠다고 항상 엄마의 아픈 모습을 보고 자라서 인지 자기네 엄마 아프다면 뭐라도 해야 하는게 신랑인대요.사실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런 뒷치닥거리 하는게 어디 쉽겠습니까?저는 신경성이지만 몸은 안 아프니 가족들은 제가 며느리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고 하네요.그러나 부를적마다 갈수는 없네요.신랑은 부를적마다 가기를 바라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제가 그렇게 건강한것도 아니고 저도 빨리 건강해져서 애도 낳고 그런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는 자주 가지 말라고 하는대 시댁에서는 병원에서 무슨 얘기 하냐?그렇다고 곧이 곧대로 의사가 시댁에 자주 가지 말랬다고 자주 가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가지 말랬다고 할수도 없고 난감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비슷한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나요?자꾸 신랑은 편한것만 생각한다고 내가 안아프면 국물도 없지만 내가 아프니 그래도 봐준다고 하네요.참 어의가 없어요.며느리들 들이는것이 종을 들인다고 생각하나봐요.자기는 우리집에 일년에 두세번 설, 추석,엄마 아빠 생일날 내가 하도 가자고 하면 못이기는척 가는 그런 인간 밉네요.자기는 아들이고 넌 딸이고 넌 시집온 것이니까 자기가 우리집에 못해도 넌 자기네 집에 잘해야 한대요.할수 없대요.네가 여자로 태어 났으니까....

나뿐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