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아줌마입니다. 결혼 13년차
평생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은 그 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그런 사람...
결혼 전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리도록, 죽고싶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거의 저의 짝사랑이었죠.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인데, 그사람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그사람은 저를 그냥 호감정도? 로 봤구요.
저는 그 사람을 정말로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저 만큼 뜨겁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실제로 개인적으로 만나서 데이트를 한 것은 몇 번 되지 않답니다.
그럼에도 그사람을 너무나 좋아했고, 실제적으로 데이트는 하지 않았지만
업무적으로 가끔씩 마주쳤던, 그래서
알고 지낸 지는 5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도 결혼, 저도 결혼,
저의 남편은 그저 좋은 사람이라 결혼햇고요. 미치도록 사랑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 후에도 저는 그사람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졌고, 결혼 후에도
언뜻언뜻 생각이 났지요.
그런데
그 사람을 또 업무차 어디에 갔는데, 그곳에서 마주쳤답니다.
오랫동안, 가슴저리게 사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잠시 명함도 주고받고, 안부도 묻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명함을 가져가놓고, 연락은 안오더군요. ㅋ
한달 쯤 지나 제가 했지요. 두어번 정도
그러고 나서 2개월 있다가 직접 만났습니다.
설레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일 때문에 바빠서 조금 늦은 시간에 만났습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잠시 드라이브나 하면 되겠지 싶어서 차를 타고 시 외곽쪽으로 갔지요.
가자마자 섹스부터 요구햇고, 무조건 명령조로 말했죠ㅗ 어디 들어간 건 아니었고, 차에서....
결국 하지는 않았습니다. 끝까지 거부했거든요.
그 사람과 많은 얘기도 하고 싶었고.. 정말 마음ㄲ지 열렸다면, 제가 허락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그런데 대뜸 처음부터... 요구해서.... 거부반응...
그 사람왈
결혼전에도 네가 이렇게 거부해서 화가 났다. 그래서 연락안했다...
(저는 그사람과의 결혼을 꿈꿨지만, 그는 그럴 마음이 없다는 걸 알았기에 결혼에 대한 확신도 없으면서
순결을 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처녀였거든요)
과연 정말로 그것을 거부했다고 싫어하는 남자라면, 정말로 저를 사랑하지는 않았다는 증거겠죠.
그는 그렇게 까지 날 사랑했으면 줄수도 있었지 않았냐...
ㅎ'...
그런 사람을 내가 지금ㄲ지 가슴에 두고 있었다니...
허탈....
약간 음울한 그런사람이었고, 사이코 기질도 있더군요.
아아~~~~
그런 사람을 지금까지....
배는 나오고 .... 외모도 ....
이건 아니다.....
마음이 디숭합니다.
미친놈한테 물린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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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편만한 사람도 없다는 걸 새삼 느꼈고,
내가 사랑했던 그사람은 음울했고, 이상한 사람이엇구나...
가슴속의 환상이 깨진....
.....
이제야 정확하게 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