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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기로 했는데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겠다네요.


BY 나쁜놈 2010-01-26

어디 의논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남편이 바람 피고 있다는 걸 알고 결국 이혼 하기로 했습니다.

벌써 3번째거든요....

 

남편은 이미 짐을 싸서 여자네 집에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

일단 말로는 아이는 제가 키우고 생활비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돌변을 한거예요.

오늘 아이 학교(사립입니다)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빠가 전화를 해서 학교를 그만두겠다는데 어떻게 된거냐...

너무 놀라서 아니다 계속 다닐거다 하고 일단은 끊었습니다.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 학비를 대줄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 마당에 생활비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아마도 그 여자랑 무슨 얘기가 오간것 같은데 어쨌든 사람이 180도로 변했습니다.

 

변호사를 사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구요 학비는 이번주까지 내야하는데 생활비도 없는 마당에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남편을 구슬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같이 맞받아 쳐야하는 건지(그 여자 연락처와 둘이 두고 받은 멜 사진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로 협박을 좀 해 볼까도 싶구요.) 당최 판단이 안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아이가 학교를 너무 좋아해서 학교는 바꾸고 싶지 않거든요.

조언 좀 주세요...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