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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동서


BY 형님 2010-02-01

동서로 인해 (만두사건) 한달전에도 글 올린적이 있어요...

이번에 또 눈밖에 나는 행동을 하더군요..

전 저희 어머님이 한번쯤 말씀해 주셨을거라 생각했는데

동서한테 말 한마디 안 하신것 갖더라구요..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만두사건 1.. 아침에 스키장 갔다가 오후 1시경 도착한후 만두 먹더니만

목감기 와서 병원 가야 한다길래 보내주었다..

난 5시간동아 만두 만들었음..삼남매델쿠,,

몇일후 만나서 감기 다 나았어 물으니 아네~~하더니만 콜록 콜록..--::

만두사건 2..어제 일입니다..

어머님이 둥이들 봐주실테니 우리보고  찜질방 갔다 오라고 하여 갔다왔더니만

만두거리 벌려 놓으셨음..

아이들땜에 바닥에서 만두을 만들지도 못하고 싱크대에 서서 만들고 있는데

동서가 도착하였어요..해산물을 사서요..

우선 언넝 만들어서 동서하고 도련님 주었더니만 사가지고 온 킹크랩 먹는다고

조금 밖에 안 먹더군요..

전 또 언넝 킹크랩을 찌고 어머님은 만두을 만드시고 있는데

동서는  아이들하고 컴방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어머님이  저 보기가 미안하셨던지"쟤는 못 만드나" 하시더군요.

제가 한마디했죠..못 만들어도 배워야 되는것 아닌가요?? 하였더니만 암 말씀 없으시더군요..

아무리 모른다 하더라구 상식적으로 보아도 윗 사람들이 서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젤 어린것이 그러고 있는게 좋은 모양새는 아니잖아요...

명절은 코 앞인데 속이 터져요..__

저희 어머님 말씀 안 하실것 같아서 제가 오늘 만나서 한마디 할려구 하는데

형님으로써 시집 온지 두서너달 밖에 안된 동서한테 잔소리해도 될까요.????

전 하기 싫은데 신랑이 말 하라고 하네요....

제 동서와 비슷한 동서 두었던분 부탁드립니다...

 

몇일전 생일이라고 하여 선물 주었더니만 고맙다고 말도 안하고 걍 가네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