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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BY 동서 ㅠ 2010-02-16

.....시댁 옆집에..할머님댁이 있어..거기서 설을 지냅니다......

 

저 결혼 7년차에...딱한번...지난 추석에...시댁엘 못갔습니다...친정아버지가 쓰러지시고....인공수정 착상 잘되길 바라는 맘에....집에 있었지요....

 

이번 설에....배가 불러서.....일두 힘들구....그래서...명절 당일날....새벽에 내려갈라했는데...

 

아주버님 내외가 안온다네요....아.......모...맏이 노릇을 바라는건 아닌데....기본은 해야한다고..생각하거든요...

 

저여....시부모님...서운해 하실까봐...글구..셤니...다른...큰엄마 작은엄마들 한테....면이 서지 않을까봐....저녁에..갔습니다......원래..못간다구 말씀드렸었거든요...

 

걍..제가 하구 싶은 말은요.....안오는거..뭐 어쩌겠습니까....오기 싫다는데....

 

다만....어쩌다 오면서....시댁에서..명절 연휴를 다보내자 소리를 하질 않나....그러니..처가에..우리더러 가지말라구..넘 자주 가는거 아니냐...이런 소리....딸랑 1살 차이남서....(저 35)

 

시댁 농사일을 자기가..다 하겠다 소릴 하질 않나....

 

명절에...자기가.....저대신..일 다하겠다 소릴 하질 않나....

 

그런 큰며늘에...이런 셤니......매번..명절에...안오는 큰며늘....아주버님..두둔하는 셤니....이번엔..눈병이 생겨 몬 온다구..핑계 대주시는 셤니.....(울어서..눈이 부었다는 아주버님 왈)

매번...명절이나...시댁행사에...안오는.......큰며늘을....두둔하는 셤니가.....더 싫다.....ㅠㅠㅠㅠ

 

난..둘다 싫다~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