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첫 손녀 입니다..아직 임신중인데...딸이라고 그러더라구요...샘이 ㅎㅎ
전 딸이든 아들이든.....상관없지만....시아버님은..아들을 원하셨나봅니다...참고로..전 둘째구요..형님이 애가 없습니다...
돈이 없어..애는 안 갖는다고..그랬데요...그럼서...나더러....동서 좋으라고 애 낳는거 아니다...시부모님 기쁘게 해드릴려고 낳는거다...( 셤니 있을때..알랑방구...이...)
딸은 무슨...아들 낳아야한다....그럼서..지는 애 안 갖는다....
병원 간다는걸..기억하셨던..시아부지....환갑 지나신지 얼마 안됐습니다...젊으시져.ㅎㅎ
전화가 왔네요...딸이라..말씀드리고..랑이가...하나더 갖을꺼다....아들로다가....
그기...지 맘대루 되나....인공수정으로..어렵게 갖은 아이구만.....랑이가..아기 이름 지어달라말씀드렸다..
설날에 갔드만..잔뜩 술에 취해서.....(아....정말..술 취한 모습....짜증)
고은이랍니다..최고은....곱게 자라라구...뜻이야 좋지만....
한글이랍니다.....한자는 생각두 안했다구....부르기 편하라고....그럼서...신랑 닮아야 한다구....
저두 이쁘다소리 많이 들었는데..... 참나.....그럼..넘의 신랑 닮을라구......서운하다..서운해요..
아들이라도 그랬을까요? 둘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둘째두 딸일까..겁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