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다들 결혼할땐 남편과의 알콩당콩..자식새끼놓고 살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니엇네요.
한번이혼한 경력있었지만 너무자상하고 좋았떤 사람이라 별 의심없이 선택했었는데...
결혼벌써 만5년차 5살, 3살 두아들엄마이고..
5년동안의 계속된 외도와 지난달의 요추에 금이가는 폭력을 당했고..
남들에겐 아주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지만.
제가 보기엔 이중인격자같은사람.
제가 지방직장인이라서 주말부부 2년지내고 나머지시간은 육아휴직으로 설서 같이 살고 있고.
8월부터 복직이라 주말부부를 앞두고 있으나..
작년까진 어찌됐든 내 남편 내게 돌아오게 하고 싶어 충분히 참고 살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그동안의 앙심이 순간순간 다 폭발하고.. 악순환이 되어가고 있고..
남편이 내게 정이없다는건 외도 사실을 알고 난 다음부터 쭈욱 느껴왔고..물론 부부관계 거의 안하고.
최근 석달동안 가까이서 잔적없는듯하고..
이제 나도 별로 감정 없고. 그냥 나도 이사람 정이 다 떨어진것같은데...
이대로 산다는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들둘 생각하고 아들만 처다보고 자식키우다보는 정신없긴 하지만....이렇게 살빠엔 그냥 이혼하고 애들과 나만 살아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근데..막상그렬려니.. 친정부모님이 젤 먼저 걸리고. 내새끼들...이혼한 가정에서 자란다는게 불쌍하고... 내가 이혼녀가 되어야 하는 현실이 싫다.....
이렇게 살아도 난 후회할것이고.. 이혼해도 후회할것같은데... 그렇담 애들에게 아빠라도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살고는 있는데...
내가 너무 외롭다.
너무믿었든 사람에게 당한 배신감과..원망.....
이사람에게 이제 나도 좋은 감정은 별로 없어진듯하고...나도 자존심 상할만큼 상했고..
둘다 정도 다 떨어졌고...
남편도 자식은 당연히 아끼겠지..자식도 부모를 사랑하고.....
그냥.나 혼자 힘듦을 잊고 사는게 현명한건지..
내 삶이 가장중요한거니.. 이혼하고 자식키우고 살지...
혼자살아도 넉넉친 않지만 그냥 밥먹고살정도 보통월급은 받는다.
그리고 이혼소송해도 이길 자료(증거자료) 모아ㅇ놨따...
내일이니 어떻게 될지 몰라 여자문제건과. 폭력건다 진단서. 사진 다 보관중이다.(물론 남편은 모른다.)
내나이 아제 35.
남편과 서로 사랑하고 잼있게 살고 싶지만. 우리가정은 이제 안된다.
내가 이제 더이상 못하겠다. 다 깨졌따. 내 남편때문에..그렇게 내가 5년동안 믿고 또 믿고 또 믿고 잘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이젠 너무 늦었다.
그냥 이대로 내 아이의 아빠로만 남편과 살수 있을까요?
부부관계도 없이..정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