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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는 남편..


BY 온리 2010-03-11

아니 이 인간이 자꾸 짜증만네요

얼마전에 잠자리 가지고 제가 핀잔을 조금 주긴 했거든요

왜 이렇게 빨리 끝나냐고 자기만 느끼고 끝나면

불공평한거 아니냐고

워낙에 저희가 연애한지도 오래되고 해서

서슴없이 얘기하는데 요즘 들어서 자꾸 혼자 즐기고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저도 너무 속상해서 한 소리 한건데

그걸 가지고 아직까지 삐져있네요

그래서 프릴리지라도 사서 선물하려고 하니까

이건 또 병원에 방문해서 처방전을 받아야지 구매를 할 수 있어서

불가능이고 전 여자니까요

다른 조루치료법은 전혀 모르는데 주위에 물어봐도 프릴리지나 칙칙이 얘기밖에 없고

칙칙이는 예전에 한 번 써봤는데 느낌이 별로라서 싫고

관계를 안 가지면 사이가 소원해져서 멀어지다 끝나버릴까봐 고민이고

에휴 어쩜 좋나요 고민만 백가지네요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