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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들어주세요


BY 세상살이 2010-03-18

여자로 살아간다는건 참어렵나봐요..어려서부터 온갖 학대와 냉대속에서 자랐고 그런 가정에서 친정 가족 그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아픔 그거 때문 한땐 삶을 포기하려 했고 한땐 가출도 생각하고 살았다..친아빠로 부터 어려서 부터 돌아가시는 그날 까지 성폭력을 당했고 ,아마 살았있어다면 내가 죽였을지도 모르는  나에겐 큰 아픔 ,맞고 또맞고 결국엔 성노리개로 전략했어다..그래서 한동안 남자들이란 존재에 증오심을 갖고 결혼이란 생각도 못했어다..그러다 지금의 신랑을 만났고 첫경험이 아닌 나에게 묻지도 않고 과거에 대해 그런 신랑이 고마워 혹여 실수하더라도 모른체하고  ,살았다..내게있어 목숨이었고 따스한  사람이었으니깐 죽어도 다른건 생각 못했던일을 부부란 누구나 권태기가 있다는건 안다..남자가 사회생활을하고 회식을 하면 여자을 옆에않히는것도 이해한다..그래 모든거에 내가 한발 물러난다해도..어떻케 나에게 이런일이 벌어질가요..작년 한해을 나에겐 울음과괴로움으로 일년을 보냈다..첨엔 내가 오해하나 두번짼 잘못온거겠지 하고..참고참고 모른척하고..그랬다..미련하고 바보스럽지만 난그랫다.나의 아픔을 아이들에겐 대물림 주기싫다..나의 목숨 나의삶 내아이들을 그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다 그래서 모른체했는데..결국  난 내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신랑에게 돌아와달라고 아이들을 위해 그렇케 해달라했는데 오히려 날 의처증 걸린 정신병자로 취급했고 온갖 욕을 해댔다..티비에 나오는 사랑과전쟁에 나오는 불륜 남여 들의 대화그게  내게로 돌아왔다..그러케.두어달이 지났고..그녀들의 전화번호 문자을 지우기시작했다..신랑이 그래서 난믿으려한다.하지만 완전히 돌아온게 아닌듯싶다.집에 돌아오기전에 지우고 오고  혹여  집에서 문자을 봤더라도 삭제한다..그런만남을 도대체  언제까지 가지려는지 지금이시간에도 같이있다..그녀와 약속을 햇는지 나와는 말은 하되 각방에있다..부부지만 부부가아닌 우리  내가지금처럼 참고살아야하나..모르겟다 나에겐 할힘도없고 생각 할수있는힘도없다..나에게 조언좀요..욕은마시고요..제가어찌해야하죠..화장도 하고 이쁜옷도 입고 맛난 음식도 차려보고 하는데 가정을 지키려 맘은 아파도 참고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