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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사랑도 사랑이다


BY 사랑은 ... 2010-03-22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다 나도 맞벌이 한다

남편은 여러 분류에 여자칭구들이 있다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 이야기하고 그다음은 못보았으니 모른다

남편왈.. 만나서 술먹고 놀고 다만 선만 넘지 않으면 떳땃하고 당연한거다

난 꼭 선을 넘어야만 사랑이라고 생각안한다  정신적인 사랑도 사랑 아닌가 싶다

 

나랑은 대화도 잘 안하는 사람이 다른여자 앞에선 이야기거리가 많다

나도 샘이나서 남편 말대로 남자 만나서 술마시고 밥먹고 이야기하고 그러면 되겠네

그랬더니 여자가 어딜 ...그러면서 용서 못한단다

이남자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남자

 

본인은 이혼한 술집여자 칭구하더니.. 술집여자 아이랑도 전화 통화하는 남자다 문자도 오고....

내가 그냥 눈감아 주었는데 이해가 가질 않는다

 

본인은 할거 다하고 즐길거 다하고 다니면서 자기 아내는 안된다고 말하는 남자...

아주 뻔뻔스러운 남자다

 

나도 가끔은 ...내남편은 이러고 다니고 있구 다정한 남자가 다가오면 맘은 흔들릴거 같다

살아갈수록 아이는 커가고 남편은 한곳을 바라보지 않고 있다

 

나중에 받은 만큼 돌려 주련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난 참고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