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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해, 정말 치사해.....


BY 마부 2010-04-07

남편과 말 안한지 2주째다.

말 안한사이 월급날이 지났는데

월급을 주지 않는다.

내가 말만 하면 바로 준다는거 안다.

그런데 정말 말하기 싫다.

정말 치사하다.

 

남들이 이렇게 말하면 난 그런다 그냥 말하지 왜 안해?

눈딱감고 한마디 하면 될걸........

 

그런데 정말 말하기 싫다.

돈번다고 유세하는 남편이 싫다.

내가 능력이 없어 이렇게 집에만 있는거 아닌데,

가정을 지키려고 꾹꾹 참고 집에 있는건데

월급가지고 시위하는 남편이 정말 치사하게 느껴지고 말하기싫다.

 

님들!!!

이럴때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