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겨울같은 봄인지라 도통 갈피를 잡을수가 없네요
수험생이 둘이나 되는지라 열심히 건강관리에 신경쓰고있는중
곰탕이라도 해먹이고자
백화점에서 한우사골 한팩을 사와 3시간동안 핏물을빼고 깨끗이 씻어
끓이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뼈속에 차있어야할 하얀 골수같은게 검은색이고, 국물은 초록색이끼처럼
몽글몽글 하니 보기에도 비위생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이거 상한것 아닌가요?
아이들이 여섯시에 아침을 먹는데 오늘 저녁에 준비해서 내일 아침에
먹여야하는데.....
H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산거라 의심같은건 전혀 안했거든요.
유통기한도 6월까지로 되어있고.
그동안 수없이 사골을 고아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정말 어찌해야할지.
전화해보니 영업시간 끝났다고 하고.
내일 끓인것 그대로 가지고가서 보여줄까하는데
주부님들 이런경험 해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