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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후 동생가족과의 뒤끝 문제로 상담요청 드립니다.


BY 멍멍곰 2010-04-16

지난주 부모님 두분과 동생네 가족, 우리가족 이렇게 제주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이후 와이프가 다시는 동생네하고 여행다니지 않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이구요.

일정상 마지막 관광코스로, 자동차 박물관을 견학했습니다.

관람후 동생이 모형자동차 2대(가격은 확실치 않는데 15만원정도)를 사서

조카들에게 사준게 발단이었습니다.(물론 동생자비로)

저와 와이프는 부모님과 주차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음.

 

그런데 이게 와이프는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화가나서 그러는진 몰라도 몰상식하다느니.....입에 담기힘든 거친말을 합니다.

 

어떻게 가족끼리 여행가서 자기 아이들만 자동차 모형을 사주는지

가격이 비싸면 우리애들한테 작은 열쇠고리라도 하나 사주면 안되는지....

나같으면 같이 사줄거 아니면 아예 안사고 그냥왔다. 도데체가 생각이 없다.

 

저의 입장입니다.

동생이 자비로 모형자동차를 샀고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은열쇠고리 하나라도 같이 간 조카들에게 선물하나씩 해줄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동생이 사려깊지 못했다는 생각 했습니다.

 

결국, 저는 별것도 아닌일로 동생을 그렇게 비방해서야 되겠느냐?

이렇게 동생을 두둔하니 제가 동생만 두둔한다고 또 삐쳐서 말도안하네요.(각방)

 

결혼 13년이나 되었지만 여자들의 작은것 하나에 이렇게 화를내고 삐치는게 아직까지도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남편이라고 무조건 아내를 두둔하고 아내말에 동의를 해줘야하나요?

이정도 일이라면 적당한선에서 불편함맘을 표시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심하게 동생(시댁식구들을)비방하는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