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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


BY 배해순 2010-04-17

집이오래 되어 수도물을 할머니네서 쓰면 우리집은 잘안나오는데.

저녁에 설것이를 하려는데 물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아주 안나와서

나가보니 현관앞에서 할머니가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데 앞으로 여름이 걱정이다 담배냄새때문에./

할머니 혹시 물틀어 놓으셨어요 하니 안틀어 놓았데요

그래서 제거 다른집 쪽으로 가보니 다불이 꺼져 있어요

방금전 까지 할머니가 부엌에서 흥얼 거리며 물을 쓰셨거든요

계량기를 열고 물을 틀고 주방을 가봐도 똑 같아요

잠시후에 물이 나오는거예요 설겆이 끝내고 나가니

그때 까지 담배를 피우고 있네요

수도 조금 잠그고 ..

괜히 속이 상하네요

수도물이 잘나오다 쓸려고만 하면 안나와서

세탁기도 오래 돌리거든요

할머니가 오기가 많은거 같아요

지난번은 우리 된장을 아랫집 할머니랑 둘이서 보리쌀 사다 키워서 나누었데요

우리 물건을 너무함부로 하는거 같아 속이 상하는데

제가 말하면 .다 엎으고 그럴까봐 참고 있는데

적반 하장도 유뷴수지 물로 복수를 하는거 같아 속이 상해요

 

 

다른분 속상한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사소한거에 매일 속이 상해서 죽겟네요 이사 나가라 하고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