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도 제 시댁이 시누이 4명이에요. ㅠ.ㅠ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처음일때에는 매번 하는 얘기가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야만 정든다고 해서.. 저희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만났어요. 그것도 주말에는 꼭 시댁과 함께였죠.
금요일날 시댁에 내려가서.. 토요일, 일요일까지 시댁식구들과 함께 지내고 와야했어요. 물론 시댁이 농사를 짓고 있는지라.. 일하러 가면서 함께 만나는건데...
시댁식구들 만나러 갈때면.. 정말이지.. 너무 곤혹이었어요.
주말에는 저희둘만의 시간도 필요한데.. 매번 시댁식구들을 봐야하고...
내려갈때마다 몇만원이라도 쓰고 와야했고..
가서도 할일들이 태산이라 정말로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신랑과 신혼초에는 무척이나 많이 싸웠어요.
만나는것도 모자라서.. 2~3일에 한번씩 꼭 전화하라고 하셔서요. 처음에는 매일같이 전화하라고 하셔서.. 제가 알겠다고 말해놓고도 매일 안하다보니.. 2~3일에 한번씩 꼭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지금은 그것도 안해요.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아님 보름에 한번정도 전화드리고...
만나는것도... 제가 가고 싶지 않을때에는 꼭 말씀드려용. 저만의 약속이 주말에 잡혀서 못간다고요.
그렇게 몇년을 했더니.. 이제는 그려러니 하시더라구요.
모두들 포기를 하신거죠.
그러니..님도 너무 잘할려고 하지마시고요. 그냥 무시하세요.
시댁에서 원하는 것들 그냥 네네.. 대답만 했다가... 깜박했다고 하면서 시댁에서 하는 것 무시하세요. 그러면 나중에는 그냥 없었던 일처럼 생각하시고 포기를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