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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있으면 시어머님 생신인데 남편은 도와주지도 않구 ,,


BY 힘내자 2010-05-14

이번달은 뭔 놈의 기념일이 이리많은지.

이제곧 시어머님 생신인데 제가 일때문에 바쁜거 알면서도

남편은 신경도 안써주구,,ㅠㅠ

남편이 이럴때 마트좀 같이 가서 장도좀 같이 봐주고

싣고 왔으면 좋겠는데 정말 너무한거 같네요..


 

매년 집에서 가족들이랑 밥을 먹어와서 아버님 생신상 차려드리는데

남편이 장남에 아래로 여동생들만 있어서 도와줄 사람도 없구

외식할 분위기도 아니구...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김치만 정성찬에서 주문해서 해결은 했는데

먹어보니까 재료도 다 국내산이고 조미료도 아예 안써서

그런가 정말 다행히도 집에서 한 김치맛이 나서 진짜 다행이예요

남편이 사먹는거 별로 않좋아하는데

티났으면 큰일 날뻔 햇네요...

 

저도 죄송하지만 일을 산터미처럼 쌓여잇는데 일할 사람은 혼자구

시누이들은 도와줄 생각도 안하구

아휴 요즘 수상한 삼형제에 나오는 둘째며느리가

꼭 제모습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