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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여자는...


BY 금잔화 2010-05-24

예쁘면 팔자도 좋을 까요?...어제  모 티비에서 연에인의 엘리트 남편들을

보며 역시 예쁘니까 시집도 잘가고 기회도 많구나 했어요.

 

저희 형님 딸이 형님 재혼에 사는 것도 그렇고 가정은 정말 안좋은데 부잣집으로(?) 시집간다며 자랑을 하더군요. ...우리 딸이 예쁘잖아.....하면서....

 

제가 봐도 얼굴만 예쁘면 어찌됬든 시집들을 잘가는 것 같더군요.

물론 특이하게 못생겼어도 남편잘만나 저 얼굴에 어찌 저런 복이 할 때도 있

지만 대부분 여자는 예쁘면 지금 보단 나은 삶을 살게 되더라는....

 

저 못생기고 제가 봐도 정안 가게 생겼는데 진짜 제가 생각해도 지지리

복이 없습니다. 아무리 지 인생 지 할 나름이고 마음먹기 달렷다지만 애초에

내 복이 아니요 내것이 아니면 내 스스로 발로 차버리고 지지리 궁상으로

살게 되더군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겠지만 제 인생이 그렇네요.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니 우울증이 도지나 자꾸만 나쁜 생각만 듭니다

 

젊을때는 비오는 날이 좋았는데 나이 먹으니 우울증만 도지네요.천국과 지옥은 마음먹기 달렸다는데 내 것이 아닌것에 왜 나는 저렇게 될수 없었을까

집착아닌 집착을 하면서 속절없이 나이만 먹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