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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 내욕하는 시모


BY 싸우라는거? 2010-05-25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입니다.

누나밑에 귀한아들이자 장남인 우리신랑이랑

살면서 참 힘든게요.

신랑혼자 시어머니집에 갔다오면

꼭 싸우게 되더라구요.

저한테는 직접적으로 이야기 안하시면서

아들한테는 제욕을 하더라구요.

"뭘 주면 제가 만들어먹을께요 그말 한번 안하니"

"지가오면 되지 힘들게 신랑을 보내니"

"밥만 먹고 가니"

그런이야기들 하더라구요.

웃긴건 저한테는 절대 내색 안하신다는겁니다.

얼마전에는요 어딜갈려고 버스를 탔는데

시어머니가  탔는줄 모르고  인사를 못했어요

내릴때 보니까 보이길래 인사할려고 하니까

빨리가셔서 못했거든요

신랑한테 인사안한다고 뭐라했다네요.

이러고 살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