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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준비하며


BY 사랑 2010-06-13

부부가 같이 산다는 것의 큰 의미는 믿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인 것 같아요

믿음이 깨어지면 같이 사는 의미가 없겠지요

 

우리 부부는 참 많이 참은 것 같아요

이제 헤어짐을 준비 하려나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쌍한 우리 자슥들

그래도 잘 크겠지요

 

경제적으로 많이 없어도 서로 의지하며 위로 해 주며 사는 것이 저에게는 행복이고 즐거움인데 ..

 

나름대로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신랑이 저와 안 맞다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전 우리 3명의 자식들이 눈에 밟히지만 준비하렵니다

내 나이 마흔 초..

 

신랑이 애들 키운다니 믿고 맏겨야 겠지요

 

제가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남녀관계엔 특히 부부관계엔 신뢰가 사랑보다도

정말 소중하다고 보며 나를 낳아 준 우리 부모님께 정말 사죄를 드리고 싶어요 

 인생은 짧다고 하는데 바둥 바둥 살아온 전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