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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행복녀 2010-06-19

며칠전 방송에서 중학교를 중퇴하고 혼자 영어공부를 해서 풀브라이트 장학생, 유엔대표, 한국 인재상을 받았다는 심현주양의 " 14살 세상끝의 좌절,23살 세상속으로의 도전" 이란 책을 읽어 보았다.

 

휴~~~ 다른 애들은 돈 한 푼 안 들이고도 참 잘도 영어를 하는데

도대체 그런 애들의 뇌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방송 내내

말도 어찌 잘 하는지...그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공부를 해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는지...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역시, 모든것이 너무나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보다도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히 큰 것 같다.

우리 딸,

공부 좀 하라고 처음으로 종합학원이란델 보내 놨더니

정확하게 어제 한 달 수강하고, 이제부터 자기 혼자 할 거란다.

( 혼자라도 하면 누가 학원 보내나)

 

한 두 번 속은 게 아니라서 절대 안 된다 했건만 기어이 학원 안 갔다.

살아보니, 내 마음대로 안 되는게 자식이라고

정말,,,자식 잘 키워내기 너무 힘들다.

 

참고로, 선배님들.

중학교 딸아이 영어학원 보내려면 어디가 좋습니까?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