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짬을내어
집에 와보니
개판 오분전
세상에
살다 살다 이리난장판
저도 몸이아파
할 사람이 없어서
더운날씨
왜 이리
사는게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시어머니
법 없이도 사실분이
약을 너무 많이드셔
신경이 예민하셔
고령 83세 연세
말도없으셔
시집살이는
단점
아들을 과잉보호로
특히 나랑사는 웬수넘은
날이리도
괴롭히며 사는 낙으로 사는게취미
일만 해결되면
다 접으리라
물가 가올라 10만원도 아니 100만원도
쓸것이 없지요
의식주 ~식생활만 해결
나 내가 일해서 옷 화장품 폰요금 아이들간식 13년 긴세월
희생 이아닌 헛살아도 한참 헛산 인생샇이로
살무회의 인생무상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