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구 사는 빌라삽니다
우리옆집 우리아랫집은
내가 새댁때부터 한통로살았었고
한집만 이사와서 일년좀 넘엇는데
-전세임- 이집은 신랑직장관계상
여기 뿌리박고 안산다고하는데
문제는 오래산 두집이 이사온 새댁네
와
아주 많이 친한건 아닌데
가만보니 작년김장시에도 우리집만 쏙빼고
시댁네만 김치준것을 알앗어요~~
우리집에 가끔 놀러오시는 그집시어머니가
오늘와서 그러시는데 두집에서 다 김치주었다고,,
오래살았다고 그집에서 나와 다 친분을 쌓으라는법은
없지만 뭐할때 나만 쏙빼고 하는게
못내 마음에 걸립니다,,
정말 먹을짓 하지않앗거든요,,
김치한보시기가 못얻어먹어 그런게 아닙니다,,
뭐부탁하거나 아쉬울때는 찾다가
그게 아닐때는 싹무시하는 양면성이 싫읍니다,,
언젠부터인가 옆집여자도 -나보다 몇살많음-
길에서 봐도 날 모른척하길래
나도 아는척안합니다,
반가운척 아는체해봐야 막말로 그만한 대접을 안하는데
해봐야 바보가 되가는 기분이라서요,,
내가 대인관계가 서툴러 그런걸까요?
난 젊은층은 아니고 큰애가 군대간 사람입니다,,
내가 일도 빨리못하고 몸이 아팠기때문에
김장못한것 두집이 뻔히 다아는데
그런줄 알면서 김치 그것 한보시기 별것도 아닌데
한집만 가져다준 두집,, 너무나 야속하고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