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방학이 찿아 왔네요
근데 전 이 방학이 너무 두렵습니다.
고딩 아들이 2학년인데 방학 보충수업은 한번도 신청한적없고
영.수학원에 있는 시간빼곤 집에서 컴터앞 아니면 핸폰 가지고 있거나
그저 누워서 자거나 뒹글거리는 모습에
정말 속이 터집니다.
나름대로는 잘키워보겠다고 신경도 많이 썼건만...
어찌이리 자식키우는게 힘든지
이제 방학 시작인데 한달동안 아들놈
저꼴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에 답답함이 밀려와서 몇자 적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