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99

선생과 깡패


BY 일필휴지 2010-07-17

 

초등생 개 패듯이 무자비 선생 보며

저것이 사람일까 혀 끌끌 분개 넘어

내 새끼 저랬었다면 단박에 요절낼 터

 

선생이 무엇인가 성정이 그 따위면

선생질 때려 치고 깡패로 나서는 게

차라리 백 번 낫을 걸 니 까짓 뭔 선생야

 

뇌물에 줄줄이로 옷 벗는 교장 대열

당신도 선생이요 나 같음 혀를 물고

한강에 달려가서는 다시는 안 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