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끼 때문에 걱정입니다.. 저는 남편과 아는 분 소개로 만났습니다..
남편의 성격은 자상하고 외모상으로는 유명한 탤런트를 닮았고
호남형입니다... 연애시절에 그렇게 부드럽고 간 쓸개라도
빼놓을정도로 저에게 너무 잘했습니다
저는 연애도 많이 못해본 쑥맥이였구요..
그래서 남편의 그 자체를 그 사람이라고 믿고 달콤하게 데이트도 하고
남들과 같이 그러면서 1년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근데 지금 남편이 수상합니다... 회사동료 여자분이 좋아한다고
너무 직접적으로 저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경우는 드라마에서나 본 듯한데 저 몰래 회사 동료와 바람을
피웠나 봅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그러지 말라고 달래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남편은 별거 아니라고 그 여자가 일방적ㅇ로 자기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게 아닌것같습니다..
제가 봐도 남편은 잘생긴 외모에 여자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그래서 남편을 의심하는 마음이 의부증으로 발전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그게 점점 심해지면 정신병이 되겠죠.. 가장 중요한건 남편을 믿지
못하는 저의 마음입니다..
요즘은 문득문득 남편의 속옷을 봅니다 항상본다고해야하나요
늦게 들어온날이면 여지없이 뭔가 많이 묻어있는것 을 보곤합니다
남자는 항상 조금식 나온다고는 하던데
맞는건진 잘모르겠네요 여러가지이유로 아직 말못한 속상한일들도 많아서
이혼을 생각해야 할까요 이런 가정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남자들은 살면서 한두번정도 바람을 핀다고 하죠 하지만
저의 남편은 제가 봐도 선수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것같습니다..
이럴땐 어떻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