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91

시조카때문에 화딱지난다


BY .... 2010-08-14

하소연좀해야겠어요 속이뒤집어져서말이죠

 

우리애들큰아빠가 이혼하고 10살된 딸과 시어머니와 살고있어요

 

시어머닌 화투와 남자가 있어서 집을 자주비워요 한달에 몇번들어오죠

 

시아버님이 돌아가신지얼마 안되었지만 전에 살아계실때도 늘 그래왔죠

 

문제는 큰아빠 회사가고 할머니 집나가면 시조카는 제가 봐야해요

 

근데  애본공은없다고   조카는 거짓말하고  자기밖에모르는성격인데  자기

 

아빠한테 언니와 동생이 나쁘다고 잘안해준다고 일르고 큰아빠는 가끔씩

 

제딸에게 시조카한테 잘해주라고 당부와 훈육을 하는데  제가 많이 서운

 

하죠 저는 시조카 돌지나서부터 우리집에서 말썽피워도 늘 참고 바보처럼

 

가정의 평화랍시고 눌러참는데 큰아빠는  미안한걸알면 제딸에게 그런식

 

으로 뭐라고 하면 안돼는거잖아요  할머니도 큰아빠도 자기손녀 거짓말은

 

믿고  제딸아들 말은 안믿어요 아이를 자꾸 맡기고 나쁜짓하러 가면서

 

늘 당당하죠 남편도 말로는  시댁에 할말하라고 상관없다고 그러면서

 

조카를 우리가 어떻게 할까봐 밥먹었는지 이브자리며 다봐주죠

 

예를들어 조카가 빵과 만두 로 저녁을 먹었다치죠  자기아빠나 제남편이

 

저녁먹었냐고 물어보면 밥안먹었어 나 뭐뭐 먹고싶다 이런식이죠

 

밥대신 만두와 빵먹어놓고 또 다른게 먹고싶다는건데  제가 굶긴거 아닌데

 

말이죠 먹고싶단걸사다주면 먹기싫어졌다고 배아프다고 안먹어요또

 

갈비로저녁을 해주면 먹고나서 자기아빠한테는  집에가면 갈비먹고싶다고

 

언니네서 갈비먹던데 자기도 먹고싶었다고 말하거든요

 

자기가 잔뜩먹어놓고 어이가 없다니까요

 

짬뽕먹고싶다해서 사주면 매워서 못먹겠다고 그러고 단지먹는문제뿐이 아

 

니에요 제아들이 조카보다 어려요 우리가 보는앞에서는 놀아주다가

 

안본다고 느껴지면 소리없이 우리애를 째려보고 우리애가갖고놀던물건을

 


꽉쥐고 일부러 안줘요 그걸보고 방에 들어가 인기척을내면 얼른주면서

 

이렇게 놀자 또이러고 계단내려갈때  제아들을 일부러 확밀어서 넘어뜨리려

 

하고  조카가우리집에  한달에 몇번씩오고 방학이면 합해서 보름전후로

 

있는데  제가 화병이 날지경이에요  제가 큰소리내고 남편과 잘지낼수있을

 

지  그런문제로 헤어질수도없고 제가 조카를 한평생 치닥꺼리 하게 생겼어

 

요  잘때도 애가 뒹굴면서 발로차서 제딸 입술에 피가나서 한 이주 고생했

 

어요 얼마나세게찼는지 그래서 제딸이 다리치우게 했더니 지아빠한테도 저

 

한테도 언니가 발로 자기를 차서 잠못잤다고 그러더군요

 

제아들을 자면서 깔고뭉개요 그래서 지금 우리셋이 다른방에서 자고있는데

 

엄청 화나네요  자기가 제딸보고 귓밥 파달라고 하더니 움직여서 피가좀

 

났어요 또 지아빠한테는 언니가 억지로귀를파서 싫다고 소리질렀는데도

 

결국 피나게했다고해서  제딸이 또 한소리들었죠 큰아빠한테 .

 

같이사진촬영하는데 제딸이  조카얼굴을 가리는상황이되었어요  할머니가

 

왜 얼굴안보이게하냐고 제딸에 핀잔을 주더라구요  사실은  조카가 제딸이

 

매고있는가방을 일부러 자기쪽으로 잡아당긴것이구요 그걸 얘기했어요

 

안믿고 듣지도 안더군요  한번은 컴퓨터 본체에앉아서 발로 차면서 흔들더

 

라구요 자주그러는데 고장이 난거죠  할머니한테 제딸이  그상황을 말했더

 

니  조카가 왜 그런행동을 하겠느냐고 하더라구요 저와제딸이 분명히본건

 

데도 늘 그런식이죠  할머니는  조카돈까지 몰래가지고 나가 화투를 치면

 

서  열이나서 아픈애를 혼자 아무도없는데 놔두고 빠져나가면서 결국

 

애는 제몫이되는거죠  그런사실도 할아버지가 전에 제게 하소연하셔서

 

알았지요  말하자니 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