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 남자아이를 둔 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같은반에 아들을 자꾸 놀리는 친구가 있다고합니다.
아이말로는 4월부터 그랬으니깐 몇달됐다고 합니다.저한테는 며칠전에얘기하더라구요.그 친구땜에 짜증나서 학교가기 싫다고 합니다.걱정이네요
가끔씩도 아니고,매일매일 놀려댄다고합니다.
선생님께 말씀도 드리고.같이놀려도보고.때린다고,협박도해보고 다해봤다고 하는데,,그래도 말짱도루묵이라고 하네요.아들말로는 그 친구가 공부도 못하고 욕도 엄청잘하고.다른친구들도 그 친구를 싫어한다고 하네요.다른친구들도 가끔씩 놀리는데.유독 우리아이만 괴롭힌다고 하네요..
그것도 매일매일..하루이틀도 아니고..곧있음 개학이고,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중학교를 가도 그친구가 전학을 가지않는한 같은학교로 배정99%이고..휴~~
아들녀석이 성격도 유~한 편이라 그런걱정을 전혀안하고 살았는데.
자기는 그친구 때문에 매일매일이 스트레스라고..하네요.
어떻게 해야는지요?그렇다고 전학을 시킬수도 없고..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