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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고민 Talk

경험 해보신 님들 말씀 좀 해주세요.

신랑이 싫은건 아닌데 사정상 좀 떨어져 살고픈데

남편이 많이 외로워 할것 같아요.

사실 떨어져 사는건 남편이 원하지는 않치만

제가 고집이 세서 잡지도 못할 사람이에요.

그냥 벌어먹고 산다고 몸고생 되어도 좋으니 혼자 살고 싶어요.

신랑한테 생활비 받으며 몸편하게 살아도

맘이 편칠 않으니 그만 살고 싶어요.

결혼이란 미친짖이라더니 그말이 맞아요.

사람이 세월이 가면 맘도 변화는데 어찌 평생 같이 사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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