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립니다.
암투병중인 시어머님 3년째 투병중인신데 점점 악화되서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인데
역시나 간호하시는 아버님도 스트레스가 많으시모양입니다.
두분이 싸우시는 바람에
자식들은 눈치만 보고있어요
어머님은 절로 가시겠다고 하고
아버님도 노모가 계신곳으로 몇일 가계시라고 해도
아픈 어머님을 두고 불안하다고하시는데 서로 눈만 마주치면
싸우시니
간호는 커녕 자식들이 이혼까지 권하는 상황입니다.
서울로 모시고 오는것도 어머님치료나 아버님에게
도움이 안되는것 같고,
이럴땐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환자는 요양소나 외진곳을 싫어해서
암자도 도시근처를 알아보고 있지만
암자에 혼자 보내는것도 참 힘든일입니다.
병원치료를 계속 받아야해서 아주 시골로 가시기도 힘들고..
좋은 경험담이나 추천할 만한 곳이 있으면 답변바랍니다.
자식들도 생계를 버리고 부모님에게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