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중위권 대학교를 나왔구요....
집은 그렇게 가난하진 않지만...부자도 아니네요..
그냥 목동에 빌라 살고있구요....ㅠㅠ
아파트 하나 있습니다..
저희집 재산은 이정도예요...빚도 없고..
그렇게 잘사는건 아니여도...거지라고 생각해본적없이 살았거든요...
결혼하고픈 사람을 만났는데 이사람 집은 좀 부자인거같습니다...
갑부는 아니더라도...
여자 집안 돈을 조금 보는거같이 느껴지네요..
그전에 헤어진 여자랑은 몇년동안 사귀었는데...
남자쪽 부모님이 반대해서 헤어졌다네요...
그 여자 대기업다니고...자기 능력있는 여잔데..
얼마나 성에 안찼으면...부모님이 반대하셨을지...
벌써부터겁이나고 걱정되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
집에 데려다 준다고하면 겁부터 나네요...저희집 보고 실망할까봐요..
요즘 남자들 집안 재력 그렇게 많이들 본답니까?
저 솔직히...제가 잘난건 그나마 남들보다 예쁜 얼굴...그거 하나 내세울만하고 다른건 솔직히 내세울만하지는 못하거든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제스스로 자신감이 없고...
그 남자앞에서 자꾸 주눅이 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도 회사에 데릴러온다고하고...분명 집도 데려다 준다고할텐데..
한번은 집을 보여줘야할텐데...ㅠㅠ 속상해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