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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쳐요!


BY iyr123 2010-08-23

결혼15년차 주부입니다.  아이는 중2 ,6학년 아이들 사춘기 딸,  백수 2달 남편 ,6학년 아들 참 착하고 손이 안갑니다.  지금 현재 아무 대책 없이 놀고 있는 남편 , 전 투잡이에요. 평일은 문화센터 강의 하고 주말은 웨딩샵 영업도와드리고  .....생활비 1/3정도 벌어요. 아이들 교육비.  제가 번 것으로 했는데  생활비는 무엇으로 충당 할지 고민입니다. 2000만원 정도 여윳돈이 있긴 한데 , 불안 불안하고  몸도 지치고 남편에게 뭐라해봤자 본인은 더 답답 할것 같아서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아요.  아이는 아이대로 화만내고...정말 답답하고 몸도 마음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