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3천만원에 뭉개진 울 남편 자존심!!!!
제가 5년전 결혼을 3천만원에 월18만원 월세를 살다가(전세라 해놓고 속임)
시부모님들이 80이 넘은 연세들이셔서 우리는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우리가 살던 보증금3천만원 집에 올라오셔서 사시기로 했는데 시아버지가
하룻밤만 주무시면 올라오셔서 저희 옆에서 살게 되는데 돌아가시자 거기에
시어머니를 사시게 하자고 해서 제가 모신다고 했더니 그건 니들 생각이라
며 무시하고 울 신랑을 어케 꼬드겼는지 막내고모가(참고로 고모가5명)관리
어머니를 앞세워 나한테 갑자기 오시더니 삿대질을 하면서 나를 정말 못된
며느리로 만들더니(먼지 털어 안나오는 사람 없고 내가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3년이 지난 지금 어머니도 예전같지 않으시고 그래서 신랑이 사업을 시작한
지2년밖에 안 되서 집은 좀 천천히 그리고 요즘 집으로 큰 메리트도 없길래
우리는 올해나 내년에 전세를 알아봐서 가려 했는데......
모셔야 할 것 같고 때마침 계약만 하면 분양이 되는게 있길래 시세차익 같은
것은 생각도 안하고 계약을 하자고 마음먹고 고모한테 맡겨놓은 돈을 남편
이 달라 했더니 은행에 넣어놨다 펀드에 넣어놨는데 2째고모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당장 빼지못한다. 하며 안주려 하면서 3,4,5째 고모 고모부들이 모
여 있다며 신랑을 부르더니 그 계약금도 없으면서 무슨 분양을 받으려고 하
느냐며 니 마누라는 같이 맞벌이 하지 그것도 안한다. 무슨 별별말을 다하
며 친구들한테 꿔서 하라는둥 말도 안되는 억측을 늘어 놓으며 사람 5명이
서 울 신랑을 바보를 만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중도금 치를때 준다더니 그래
도 니가 똑바로 안하면 못주겠다고 너가 나이가 어려서 (참고로 울 신랑36세)
널 못 믿겠다고 하며 우리 신랑이 그 동안 누나들이나 부모한테 힘에 부치도
록 잘 했건만 내 말보다도 더 믿고 의지하며 따랐는데 친 피붙이가 어찌 남
보다도 못한지 너무속상하니깐 새벽내내 욕을 하더니 울 신랑이 흐느껴 우
는 겁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얼마나 내 가슴이 아픈지 돈도 잃고 자기형제도
잃고................
내가 그렇게 주면 못 받는다고 난리 칠때는 내말을 콧구멍으로라도 안 믿더
니 저 한테도 면목이 없다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그 집이 맘에 들었는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계약을 하자는
데..... 어찌해야 할지..........
이거 법적으로 하면 우리가 승산이 있는지 아시는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돈 보낸 통장내역은 있는데.....
우리 어머니가 이랬다 저랬다 하셔서.........
우리 방 보증금이었으니까 아버님이 준 돈이라해도 찾을수 있는지 원.....
속이 답답해 신랑이랑 맨날 술만 먹고 있습니다.
나는 다 잊고 차곡차곡 새로 모으며 살자 했지만.......... 난 그 고모들이 무
섭습니다. 다음의 카드는 또 뭘까?
착한 울 신랑이 돈 모아놓으면 또 건드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