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모양은 형체가 없군요
물론 공기의 모양도 없구요
우리 사람의 마음도 그리할까요?
다른 전도사애칭도 아니고 행복전도사란 별칭이 있는 분의 자살은
너무도 충격적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너도 나도 모두 나약한 인간이고
서로 의지하고 사랑해줘야 하는 사람인것입니다
부처님도 득도했다고 늘 제자들과 수행했는데
당신조차도 마지막엔 죽음이 무서워지더라는 글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처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드리는지도 배웠구요
죽음이 그토록 무서운건데
행복전도사이며
늘 희망을 갖으라 만족하라...수많은 말들을 내어놓고 위로하던 분께서 이리 허망한 길을 택한것은 저에겐 깊은 충격을 주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