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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딸아이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BY 알바하는 엄마 2010-11-03

이번에 고입시험을보는  중3딸아이의 엄마입니다.

경기도는  고입시험을 보거든요.12월 15일날.....

내신점수도  그리 높지않고 선택의 폭이 좁아서  너무 속상해요.

근데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시험대비 공부도 안하고  잠만 자고  컴퓨터하고......

제일 힘든거는 잠을 이겨내지 못한다는겁니다

10시 넘으면 벌써부터 꾸벅꾸벅  졸기시작합니다.

한번 졸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다른아이들은 30분정도 자고나면  정신을 차린다는데 저희딸 잠꼬대를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싸우고 욕나옵니다

날이면 날마다 졸고 싸우고  말안하고......

책상에 앉아있어도 멍하니 앉아있고, 다 큰아이 책상옆에 앉아서

잔소리하면서 감시할수도 없고 너무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납니다.

 

 

 

혼자 정신차릴때까지 그냥 놔두라는 말씀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