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택배기사랑 싸웠다 왠만하면 참는데 진짜 별난새끼를
다봤다 철딱서니 없는 이런 놈은 첨 봤다
이건 그 택배회사 고객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고대로 올린다
내새끼라면 머리채 잡고 두들겨 패겠지만 혹 헤꼬지라고 할까봐
내 귀여운 토끼 새끼들 때문에 그냥 참는다...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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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에선 택배신청하면 그날 저녁에 달려오는데
집에서 월요일 오전 택배신청을 하니 다음날 오전에 온다한다.
혹시 오지 않으면 다시 전화하라해서 아무리 바쁜 요즘이라지만
그것까지 이해했다
그날 정오까지 기사가 않와서 다시하니 저녁 8시에 온다했다
아이에게 당부하고 업장에 갔다 밤에 오는데 밤9시에 기사가 오늘은 넘 바쁘니
내일(수요일)저녁 6시에 경비초소에 맏기란다.
난 너무 늦지만 알겠다고 했다 (아이겨울옷이라 빨리 교환해서 입혀야했다)
하지만 다음날 저녁 9시경 기사에게 전화하니
아직도 접수하지 않은듯 잠시 뜸을 들이더니 지금 곧 접수하러 간다하기에
"아저씨 아직도 접수가 않됐다니 너무 늦는거 아니냐"하니
"일이 너무 많아 아직도 않 끝났는데 어짜피 오늘 안으로 보내면 될거 아니냐구요 예~~~??!!!!
참내 오히려 큰소리다 그래서 기가막혀 "그건 기사님 사정 아니냐 나는 급하다"
그러고 나서 전화를 뚝 끊는 기사...
내가 다시 전화해"그렇게 끊으면 어떡하냐"하니 엘리베이타라서 그렇다며 또 끊더라는...
그래서 문자로 그거 월요일날 신청한거고 반품이 아니라 교환이다 옷빨리입어야한다. 대한통운 너무한다...하니 돌아온 문자......
"댁도 너무하시네~"
??????
내가 그랬다 내가 댁한테 욕을했나 내물건 갖고갔냐고 확인도 못하냐 나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소비자에게 그러면 않된다 라고 다시 문자보내니 그 사람이 보내온 문자왈
"열심히 사세요~~~"
"열심히 사세요~~~?????" 차라리 대꾸를 하질 말던지 바쁘신 몸이 꼬박 문자날리며 하는 말이 열심히 사세요 라니....
그래서 화가나 전화해서"나 나이많은 사람이다 댁 한테 뭔말을 했는지 말해봐라"하니 "그건 기사님 사정..."이라고 해서 그렇단다
"다른말할거 없고 죄송합니다 오늘 안으로 꼭 접수하겠습니다"라고만하면 끝인거라고 하니 또 전화를 똑 끊어버린다
이런 몰상식하고 철없고 기본 교육이 않된 기사놈은 정말 처음 겪는다
화를 달래고 다시 "바쁜데 서로 이해하자"하고 문자보내서 달래려고 했는데
이놈이 보낸 문자를 다시보니 울화가 치민다.
이런 기본이 않된 잡놈을 쓰다니...그리고 이놈 다시 만날까 무서워
대한통운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꺼다
제발 기본 소양 교육 좀 시키시오..아무리 바쁘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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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효~ 써글놈의 쌔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