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지 한달 반만에 결혼해서 허니문베이비로 큰아이를 바로 임신하고 1년도 안되서 세식구가 되었습니다.
신랑의 주사때문에 살기 싫은 적도 많았지만 큰아이때문에 참고 살다가 세살터울 아들을 낳아서 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주말 부부로 지내는데~한번은우연히 본 신랑의 핸드폰 문자에 여자들과 의연락을 보고 충격~~노래방도우미라며 한번 만났다고 하네요!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이번엔 아들이네요!
중1인데 무슨사춘기가 이러는지~동생한테 질투하다가 공부는 안하고 거짓말에 집까지 나가버렸네요!
아빠는 제 발로 들어올때까지 내버려두라고 하네요!너무나 태평하게~~
그리고 지는 약속있어서 집에 못온다고 신경쓰지 말라며 ~~
좀전에 문자 왔네요! 아들한테 올인하고 살더니 그럴줄알았다면서 ~`
진짜 조그있던 정까지 떨어집니다.
사춘기 아들이랑 대화 좀하라고 그렇게 부탁했건만~ 모른척 자기일만 하더니 ~~
그럴 줄알았어요!
아들은 이틀째 안들어오고~신랑은 술취했다며 문자로 찍는 소리하고~
제가 이러고 살수 있을까요?
귀는 윙 ~~ 환청이 들리고, 살기 싫다.
우리부부 10자이상 대화나누면 서로 상처 받아요!
이렇게 하면서 가정을 지켜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