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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BY 실패 2011-01-31

오늘로 최종 울막내딸이 결국 원하던 대학엔 못가게 되었다는걸 확인!!

 

스카이도 아니고 그저 서울대학이면 가문에 영광이라고 생각하면서

 

재수까지 했으면서 그것도 기숙학원에서 쌩고생 하면서.....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가 아니고 제일 싫어요를 외치는 철없는 딸땜에

 

차라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냈으면 맘이나 편하지...

 

수능엉망으로 치고와선 지금까지 지가 신생아인줄 착각하는지 먹고자고

 

더이상 너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싶지않다고 했더니 아주 내속을 뒤집어

 

놓을려고 작정을 한건지 자식이 아니라 웬수였어!!!

 

종일 자고 늦게 일어나서 라면 끓여 먹더니 인젠 티비앞이라 정말!!

 

어디 봉사활동이라도 가라고 하니 추워서 못간다고 참 내가 쫓아내버리고

 

싶다아~~~

 

서울약대 서울에서 약간 먼대학에 예비후보란다 어이쿠!! 부처님!!

 

미인은 아니지만 귀여운 얼굴 날씬하진 않지만 통통한 몸매 철이없어서

 

세상물정도 모르고 남자친구라곤 한번 사귄적도 없고 얼굴엔 베이비로숀만

 

발라본 아주 착하다는것 말고 어디 내세울것 없네!!

 

지언니랑 오빠한테 무시나 안당하면 다행이지....불쌍한것 ....

 

대체 뭐가 될려나?? 내가 뭘잘못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