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람들은 가족애가 끈끈한 걸로 알고 있는데
더구나 손위 시누님이 12년이나 위라면 당연 어른이지요.
어른이냐고 묻는 님의 사고가 놀랍군요.
어른 취급 안 하는 님의 행동들이 시댁식구들을 불편하게 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아는 것도 물어가며 시댁의 가풍을 받으려는 올케,며느리
어느누가 안 이뻐 하겠어요.
저도 남자 동생이 있는데 괜히 정스럽고
뭐라도 주고 싶고 그래요.
남자동생 사랑은 누나랍니다.
시어머니 말씀처럼 해보세요.
며느리 잘 들어와 집안이 밝아졌다 칭찬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