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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까요..여러분에의견을바랍니다


BY 빛좋은개살구 2011-02-14

글이길더라도 이해하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솔직하게쓰는겁니다

제가 지금 46세입니다

신랑은 51세이구요
결혼은 7년살구 년만에 다시제결합해서 3년됐네요

신랑직업은 총각때는 양복만드는일을했구요
그것도 열심이하는편이 아니었구요

신랑을 처음 만났을때 같은 건물에 살았었는데 옆집사춘언니랑 언니애인

그리고 신랑  그리고 저랑 어울리다보니 그렇게 살게됐구요
아이는 없답니다

애가 안생겨서요

결혼식고안했구요

그러나 결혼식 하자는말 ...애가안생기는거 한번도 걱정안하구요
물어본적도 없구요
저에직업은 그때 커피숍을 했구요

왜냐면 신랑이 돈을 안벌어서요
바가오고 추운날도 고생을 하며 저는 일했는데
말이커피숍이지 지방이라 배달도하구요
밤10시에 퇴근하면 신랑은 침대에 누워 텔레비젼만보구
하루종일 놉니다
말도없는스타일이구요
숨만쉬고사는사람같어요
그래도 제가벌면되지하며 불만내색없이살았답니다
속은 썩어문드러지죠  저는 친구도없죠
일만하죠 사는것도 제미없고
나중엔 미용실도 했어요
그때도 놀더군요
자기가 노니까 미용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놀아도 뭐라안하구요
그러던 어느날 시아버지 돌아가신날 헤어제제요
그때 상황이 저희친정엄마가 알콜중독인데
저희집에 잠시 요양중이셧거는요
제가 큰딸이고 애도없고해서 당분간 모시느라구요
근데 엄마가 저희신랑한테 너희아빠 잘죽었다 그랬어요
그러니 재떨이가 날아오더군요
그러고나서 저를 밖으로 불러내서 헤어지자그러더군요
저 여태 참고살고 고생만 하고 살았는데
참아온게 억울한데 이혼당하니 기가막혀
그 다음날 법원가서 서류내고 말 한마디안하고 살았답니다
이혼당일날 신랑 울더군요 봐달라고
그러나 결국이혼하고 친정인 서울로 왔어요 빈몸으로
친정집에 빌붙어산거죠
친정집은 제가 아가씨때 벌어논 집이구요
엄마랑 갓 결혼한 막내남동생이랑 같이살구요
제가벌어서 장만한 집이지만 눈치보이구요
1년살다 가끔 연락한 신랑불쌍해 제결합했답니다
신랑이 그러더군요
남동생네 회사에서 일하고  일 없으면 막일하러 용역사무실에라도 간다구요
아! 저는 정말 신랑이 이혼하고나니 철든줄 알았답니다
그러나 그전처럼 노는건 아니지만 힘든일 싫어하고
생색네더군요
직업도 배운게 없는지라 일용직으로 지방으로 다니며 일하곤합니다
멋이라곤 모르는 사람이 겉멋도 들구요
메이커만 입을려하네요
저는 동생들이 주는옷 입고사는데
대화도 안통하구요 듣는척도 안하구요
신랑은 국졸이거든요 배우려고도 않구요
거기에비해 저는 고졸에 배우려하는스타일에 책도 많이읽고
제가 독학해서 배우는 스타일이거든요
모든면에 맞지않는 상대죠
결국은 삶이 싫어 약물 복용으로 자살을 선택했는데 실폐했어요
약을 먹었는데 보는앞에서 안말리더군요
덜컥 겁이나 길건너사는 동생이 병원에 대려갔지만
그런일로 인하여 뭔가 달라질줄알었지만 변함이 없구요
이제는 신랑이 돈을 좀 버니까 체크카드를 줄 생각을 안하는것
이번에 뺏었답니다
누가가지고 있으면 어떠냐 그러더군요
슈퍼가면 1만원 마트가면 그때계산하고
지방으로 일가면 가져가버리고
갈때 10만원 주고가요 언제 멸일있다 올줄도 모르는데
그럼 저는 굶다시피하구요
저보고 일하지 그러냐고 할수있겠죠
근데 신랑과 헤어진후 사고가 난적있어 휴유증으로 잠시쉬거든요
공장에 다녔었거든요
그랬더니 신랑이 너  맨날 밥쳐먹고 컴퓨터만 하냐고 그러네요
아니거든요
신랑 집에서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고스톱게임만 하거든요
잠깐 제가 사용하거든요
바람이라도 쐬려고하면
비오는데 ..바람부는데 ..오전부터..다저녁에 ..
등등 구실을 붙이구요
개임만하고 대화도 없고
그중요한 밤일도 없고 왜 사는건지
그전엔 밤일이라도 하더니
재결합후엔 그런거없고  자기맘에 조금만 안들면 화내서
자주다투네요
헤어지자는소린는 먼저하고
돈도 맘대로 못쓰게하고
근처에 동생들 살아도 놀러못가게하구요
이혼전에는 대전살아도 가끔 서울가도 아무소리 안했거든요
지금  신랑지방갔거든요
전화해서 그러네요
하루종일 뭐하냐고 집에있다그러니까
움직이래요  돈벌라는소리죠..
아 이혼하고 싶어요
혼자살고 싶어요
이혼해도 걱정입니다
돈도없거든요 이젠 엄마집도 못들어가요
그런다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이렇게 살수는없고
월세살면 벌어서 먹고살면 없을테고
같이 살아도 마찬가지고
제가 세상를 바보처럼 살아왔네요
바보처럼 살고있구요
저를 좋은말로 위로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