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2
서벅한부부글을 올렸던 버려진 조강지처입니다...
지금은 남편과 완전 연락을 끊고 삽니다...
아이들과는 통화하는데...
찢어진 입이라고
아빤..죽을때까지 너희 안버려..
아빠가 너희 사랑하는거알지???
이런 감언이설을 주저리주저리 합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아이들이 학교갔다와서 전화하면..그 한통화가 다입니다..
전화를 끝날쯤엔...아빠가 이따 전화할께...하면서..먼저 끊구요...
아이들이 석가탄신일 전화를 안하니
그날은 전화두 없더군요..
그러면서 밤10시에 내친구에게 전화를 했다더군요
자느라 못받고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전화가 찍혀있더래요...
내친구에게 뭔말을 할려구..
그래도
아이들에게...엄마 뭐하냐고 물어는 봅니다...
전..그냥..무조건 없다하라했습니다..
점점..아이에게서도 멀어져가는건지...아이들은 끔찍했던 사람인데...
그래서 제가 문자보냈습니다
이젠당신에대한 아무감정없다..
빨리빨리 정리하자
위자료빨리 달라
성남이사하루속히 가서 강하게 아이들 건사하며 살고싶다
라고 문자 보냈습니다
그 무능력한 남자..이달말에 위자료 천만원 갖고 올라온다합니다..
큰아이보고 엄마오면 전화주라했다길래
제가 문자로 "왜?전화달라했다며"했고
"말일에 돈줄께 빨리정리해"
광주내려간 6개월만에 첨 받아보는 문자가왔구요
그래서 저두 "1230갖고오나??"문자했죠
달달이 200주기로했구...저번달 30 덜준거 이번달 줄때
같이 준다했었거든요..
그랬더니..바로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곤...없는돈 어렵게 마련하구만..거기다 가중시킨다며..화를 내더군요
그래서..약속했던거 아니냐..
왜 말이 틀리냐...
했구요..그리곤.. 전화한 내가 미친놈이다 하고 전화끊더군요...
그런데..저랑은 전혀연락안하고
아이들도 엄마 집에 없다해서일까요...
광주사는 추어탕집하는내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식당에 밥먹으러 찾아도가고 그러네요..
난 이사람 친구에겐 이젠 연락두 못하겠드만...
그리곤...나랑 연락해봤냐는둥..오늘 통화해봤냐는둥..힘들어서 술많이 먹는다는둥..답답하다는둥..빨리정리해란뜻은 이혼진행하란게 아니고
인천답답해 죽을듯 힘들어하니..돈준비됐으니 집부터 내놔란 뜻이었다고...
암튼 내친구에게
절..물어본답니다
그래서 내친구가 왜나한테 묻냐고..궁금하면..직접전화해서 물어봐라했다네요..
그리고 내친구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광주에서 홀로사니 편하고 좋냐며??화좀냈다네요
암튼 이달말일 그사람이 옵니다
무슨말들을할지...
여전히...그 ㄴ비수처럼 차가운 말 다시들어야한다면...
피하고 얼굴 안보고싶은데...
그날..전 어찌해야하는지....
4월26일 난리난후 보는 얼굴일진데....
전 지금두 기로에 서있습니다..
성남으로가야하나
아님..그가있는 광주로가야하나
아이들에게도 연락이 뜸해지는것같아
정말..선택에 기로에 서있습니다.
저에게...현명한 답좀 갈켜주시고..
현재 저남자의 마음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