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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게 죄야?


BY 속상녀 2011-06-08

예전엔 무존건 참고 엄마니 깐 내가 잘해야지 ,그런 맘으로 살아왔는데...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어릴적에 엄만 잦은 가출을 하셨고 횟수로 3년씩 주기적으로 반복된가출이었다.그로인해 엄마 없이 자란 내유년시절..초경을 시작할 무렵 엄마가 집에 계셧을 거다. 당황하고 놀란 마음에 학교를 조퇴 하고 엄마 한테 갔을떄 욕설을 퍼부으며 돈 500원을 주셨다.그때기억으로 후리덤가격 인 걸로 기억된다.

암튼 늘 우울 한 유년시절을 지내고.지금 마흔줄이 다된지금 예전엔 참았던 원망이 고갤 쳐민다. 사춘기라고 반항 없이 자란 내가 왜이럴까?

엄마 다늙을 무렵 집에 오셨고 .늘상 입에 달고 사시는 말이 뉘집딸이 뭐사줬다더라.사위가 뭘해줬다더라..등등 핸드백이 없다. 칠순을 바라보는나이에 선글라스가 가지고 싶다. ..그동 안 짠한 맘에 이것저것 다해드렸다.난 가지지도 못한 mc*핸드백도 사드렸고 옷을 사도 메이커만 해드렸다.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엄마니 뭐라도 해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며느리한텐 반대로 퍼주시는 우리엄마.치가 떨린다. 심지어 내가 해드린 금붙이도 새언니 한테 주신다.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화가난다. 몸이 아프면 딸한테온단다.

몇해전에도 대장 융종 수술을 해드렸다.엄마니깐 당연히 하지만 새언니는 코빼기도 안내비쳤다. 간단한 수술이라 연락안했단다. 아이들 키우며 병원 모시고 이리저리 정신없었다. 얼마전 아버지 의뇌경색으로 방방 뛰어다녔다. 혹시 돌아 가시는줄알고 정신 없이 다녔다.다행히 초기에 치료가 되셨고

그때 흔적으로 다리를 살짝 끌고 다니신다. 천만 다행이다. 그런데 친정엄마

옆에서 자기도 머리가 아프니 진찰을 받고 싶단다. 사경을 헤메는 아빠 옆에서 히스테리를 부리며 온갖짜증을 나에게 퍼부으신다.보험 들어 논것도 없냐며 구박을 하시고,그런 반면 새언니 한테 퍼주고.점점 더 참을 수가 없는 뭔가가 고갤치민다.나 왜이럴까?

언니들아 답좀 가르켜줘여.나 이럼 안되는데 .점점 화가나고 분한걸 어떡 하져??오늘 도 친정엄마가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겄다고 ㅎ하시길래 제가 조용히 며느리한테 가라고 며느리 끌고 다니라고.말했죠..그러자 엄마 며느리한테 뭐하러가냐.(며느리 힘들게..)제가 그래서 며느리 한테 뭐할라고 그렇게 해주냐고.그럴려구 해주는게 아니냐구?라구 말하자 말씀 없는 우리 엄마...빨리 시간이 지나 다들 늙어 버렸음 좋겠네요.아이 키우면서 남편 이 바람 피고 사고 쳐도 자식 들은 못버리겠던데 .집나가기전 항상 어린 자식에게 퍼붇던 말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더런 놈  *뿌리에 떨어진 새끼들아 거지 같이 고생해봐라! 암것도 모른 초딩 아이들에게 그러고 나가셨죠.ㅎㅎㅎ

그래두 엄마라고 해드리는 제가 병신 인지 천륜이 란게 이렇게 질긴건지.

제 운명이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