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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지.. 제마음을 알수가없네요.. ㅠㅠ


BY 캔디 2011-06-12

정말이지 어찌해야할지 힘드네요.. 제가 마음이 약한가봐요.. 너무 여리고

정이 그리운걸까요..  이혼한지는 4개월이구요.. 떨어져산지는 3년이네요..

애들아빠가 무섭고 많은 실망에 나와 애들하고만 연락하고 있지요..

아들때문에 알던 분인데 오래전 상처하고 아들둘과 살고계신분이 저를 많이 도와주시네요.. 힘들면 친구가 아닌 그분이 편했어요.. 우연히 술한잔하며 하소연했지요.. 그게 제 실수었어요.. 그분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너무 많이 절 원해요.. 좋은분이고 절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것 잘 알아요..  오랜시간 6년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남자라면 정말 지겹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맹세했는데.. 이혼후 너무 편해요.. 이제 제인생 찾으며 행복하고 싶어요.. 또 남자한테 구속받고 싶지않아요.. 하지만 이분도 저에게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요.. 아들선배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들이 불편할거구  큰애가 딸사회생활하고 아들은 고3입니다.  애들은 또 어찌 받아들일지...

 

정말 좋은 분인거 알아요.. 하지만 제가 힘들어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은데.. 여자가 아니 남자로서 뭔가 통하는것도 있고.. 늦은시간 외진곳에서도 무섭지않은 든든한 남자로서의 친구처럼 지네고 싶은데..  그분은 그렇지 않네요..

저도 마음이 약해 거절을 확실히 못하고 애들 핑게만 되고 있지요..

 

제가 제마음을 모르겠네요.. 이게 사랑인지.. 그분을 사랑하는지..

하지만 싫지는 않아요.. 너무 착하시고 ... 하지만 또 결혼하면 변하는게 남자라 생각하니 두번다시 실망하고 싶지않아요.. 그렇지 않다는 믿음이 일단 제마음에 생겨지지 않는 이유는 아시겠죠.. 제 애들아빠는 무지무지 잘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게 현실인가요.. 잘 사는 분들도 많던데 제가 말안하고 참고 사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살아온 20년 헛살았죠.. 

 

이젠 정말 잘살고 싶어요.. 마음 편하게.. 좋은 이분을 정말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