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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이 치매 증상인지...?


BY 속상한 딸 2011-07-08

친정 모친 82세

 

혼자 사심 누구랑 같이 살기를 거부.. 딸집에 오셔도 일주일을 못넘김

 

증세 불안장애  우울증 요즘들어 부쩍 막내딸을 찾으심

 

나 막내딸 41세

 

어릴적 나를 버린 모친에 강하게 적대적이었다가 1년전부터 겨우 용서?를 하고 모친께 자주 연락함

 

최근증상  왜 친정동네에 왔으면서 집에 안 오냐고

친정집 전라도

나 경상도에 삼

빨리 와서 밥먹고 가라고 화를 내심

심지어는 막내 사위가 시내를 지나가는 보았다고 막내사위 밥 차려 주어야 한다고 친구분과 노시던중 집으로 가셨다고 동네 할머니가 전화 해줌

심지어 멀쩌하신 우리 시아버님이 돌아 가셔서 막내딸네가 시댁과 친정동네인 전라도에로 이사왔다는데 친정집에 안온다고 보는 사람들마다 내 욕을 바가지로 하고 계시다함..

 

글고 내가 전화 할때마다

너 왜 안오냐? 김치 새로 담아 놓고 닭도 삶아 놓았는데 빨리 와서 밥먹어라

 

큰집(시댁)에 온거 다 아는디 거짓말 하지 말고 빨리 와라

등등등 억지 쓰심...

아,,, 어찌할까요

작년 여름 노인전문병원에 모셨었는데 3개월을 계시더니 못 계시겠다고 큰딸을 불러 퇴원해 버리심

그뒤로 큰딸인 우리 언니는 엄마한테 신경 거의 안씀...

 

아들 한명 있는데 사고뭉치라 아예 없는 자식으로 쳐야 함...

 

막내인 나한테 왜이리 집착을 보이시는지????

 

가까스로 용서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이런 생각이 듭...

일곱살 난 나를 남의 집에 버릴땐 언제고???

그러나 불쌍한 노모를 이대로 방치 할수는 없겠지요....

 

동네 사람들 어머니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 모시고 가라고 함...

나  디게 디게 속상.. 형제 누구랑도 상의해도 속시원한 답이 없는 나..

차라리 내가 장녀였으면 덜 억울? 하겠다....